국립춘천병원 정신건강사업과는 업무 수행과정에서 높은 직무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직장인들의 정신건강문제를 조기발견, 예방하기 위해 화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화천군보건 의료원 직원 31명을 대상으로 상반기(6월 27일)·하반기(11월 13일) 1회씩 총 2회에 걸쳐 ‘바퀴달린 병원’을 운영하였습니다.

바퀴달린 병원이란

정신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정신건강검진(HRV, 우울, 불안 등), 평가, 1:1상담 등을 제공하는 직접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

사업 결과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대상자는 상담 후 마음안정을 위한 심호흡법을 교육하고, 지속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화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였습니다.

이번 ‘바퀴달린 병원’의 만족도는 4.6점으로, “상담 후 정신건강관리의 중요성과 내 자신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” 등의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습니다. 

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는 힐링캠프(50%)가 가장 많았으며, 대상자 전원 내년에도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