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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호과는 원내 재활시설을 이용 중인 회원들의 독립생활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11월 15일(수)~16일(목) 이틀에 걸쳐 행복누림터 및 두빛나래 회원 36명을 대상으로 사회적응훈련 ‘너른 세상 속으로’를 진행했습니다.

이번 훈련은 11월 14일(화) 사전 훈련계획 중 제시된 의견("원예요법 때 배추, 무, 쪽파 같은 농산물을 가져라가고 하셨는데, 사실 가져가서 무얼 해먹어야 할 지 모르겠어요")을 반영하여 원예요법으로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김장으로 진행되었습니다.

회원들이 재료 수확부터 손질, 배추 절이기, 버무리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함으로써 조리 과정을 인지하고 성취감과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.

<참가자 후기>
- 김장은 처음 해봤는데 좋은 경험이었어요.
- 서로 도우며 김장을 할 수 있어서 뜻 깊었어요!
- 모든 재료를 우리가 농사 지어서 만들었다는게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요.